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최초 확진 환자 발생
우리나라에서도 '원숭이두창' 첫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21일에 독일에서 인청공항을 통해 입국한 A 씨인데요.
오늘 질병관리청 공식 브리핑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진자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숭이 두창 제2의 코로나?
'혹시 이번 최초 확진자 기점으로 코로나처럼 한국에도 대유행이 시작되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숭이두창은 주로 직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우리가 겪었던 코로나처럼 공기로 옮겨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직접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는 질환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천연두 바이러스와 유사하고 천연두 백신으로 85%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승인된 상태입니다.
일각에선 동성애자 중심으로 퍼졌다고 소문이 돌아 성병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환자의 체액, 고름을 통해서도 옮겨질수 있습니다.
2022.06.03 - [세상 관심사] - "원숭이 두창"이 성병? 과연 진실은?
"원숭이 두창"이 성병? 과연 진실은?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가 전세계적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 대유행을 겪고난 후 원숭이 두창의 전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방역당국도 '원숭이 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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