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창출 승인이 나지 않는 유튜브 채널에 광고가 붙는 이유?

유튜브 채널을 현재 운영 중이거나 운영한 적이 있던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겁니다.

 

유튜브 영상을 올려 조회수가 발생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익을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합니다.

 

일정 자격 요건(구독자 1000명 이상,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을 갖춘 유튜브 채널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을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 신청을 하면 유튜브 측에서 영상을 검토한 후  승인이 되면 그 때부터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전까지는 조회수가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수익창출 수익이 나지 않은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은 조회수에 상관없이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그러나, 수익 창출이 안된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은 게재됩니다. 

 

영상이 재생되기 직전 광고영상이 나오는 것이죠.

 

혹시 왜 그런거지 이유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수익이 발생하지도 않는데 내가 정성 들여서 올린 영상에 광고가 붙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구독자가 1명인 채널도 광고가 붙는 이유

 

 2012년 6월 구글은 유튜브 서비스 약관의 변경사항을 적용했는데요.

 

미국 지역에서만 적용되었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임의로 광고가 게재될 수 있는 것'을 미국 외 지역으로까지 확대 적용한 것입니다.

 

이로써,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채널과 광고 게재를 원치 않는 공익적 성격을 띤 채널도 광고가 노출되게 된 것입니다.

 

구글 측에선 약관 변경이 이유를 광고주들의 비즈니스 성장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업계에선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 가입하며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러한 약관 변경이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실질적으로 구글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또한, 2021년 한 해에만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려 2천만 명이 가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수(1818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구글이라는 기업이 왜 세계적인 기업이고 아직도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22.07.12 - [정보] - 단순하지만 독특한 영상으로 구독자를 모은 유튜브 채널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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