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이 걸을 때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게 무릎관절 입니다.
이곳은 넓쩍다리뼈와 정강이뼈가 만나는 곳으로 걸을 때마다 무릎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연골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마모가 됩니다.
이로인해, 뼈와 뼈가 맞다아 직접 부딪히거나 떨어져나온 연골 파편이 관절을 자극해 염즘이 발생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반이상이 앓고있는 만성 질환이죠.
퇴행성관절염의 주요 원인
과거에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연령이외에도, 비반, 관절의 모양,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쪼그려 앉는 좌식 생활은 무릎 관절에 심한 압박을 주는 자세로 퇴행성 관절염에 주요 원인이 될 수있는데 쪼그려 앉을 경우 걸을때 보다 무릎 앞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이 7배나 증가합니다. 이로인해 퇴행성관절염이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방법
관절염의 진행상황과 통증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관절염 초기에는 연골주사, 약물치료등 보존적 요법으로도 통증이나 붓기 등의 증상을 상당부분 경감시키고 퇴행성 관절염이 더 심하게 진행하는 것을 어느정도 완하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하게 진행된 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현재로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관절염에 좋은 운동
관절이 많이 닳아서 생긴 관절염인데, 흔히 관절을 더 사용하면 더 닳는다고 생각해 안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입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지만 심한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관절 주변의 근육을 계속 유지시켜주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되도록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무릎 연골이 영양분을 더 잘 공급받게되고 덜 닳게되고 튼튼해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을 피해야하고 어떤 운동이 관절염에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달리기(마라톤),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줄넘기 같은 운동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빨래나 물걸레질을 할 때 쪼그려 앉는 자세는 피해야합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무릎 앞부분에 심한 압력을 가하는 자세입니다.
속보로 걷기, 물속에서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 관절에 체중이 가해지지 않는 운동들이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운동들을 할 때 무릎에 통증이 심해지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과 시간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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