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번호의 분석은 무의미한 행동일까?

1003회 5게임 1등 중복당첨 인증

로또는 독립 시행으로 전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음으로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맞는 말이다. 수많은 당첨자 비율을 보면 수동보다 자동 비율이 월등히 높은 걸 보면 로또분석으로 당첨되는 사람이 훨씬 적은 걸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 '로또 번호 분석하는 게 미친짓이냐'고 나에게 물으면 '아니'라고 답하지는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수동으로 하나 자동으로 하나 당첨확률은 약 814만 분의 1이지만 수동으로 했을 경우 훨씬 더 높은 당첨 금액을 받을 수 기반이 생기기때문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수동 분석해서 로또를 사는 사람들은 보통 비슷한 숫자를 찍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물론 운적인 요소가 상당히 크게 작용하지만  4등이나 5등 중복 당첨되는 경우가 나오는 것이다. 확실히 자동으로 돌렸을 때보다 똑같은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중복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받을수 있는 금액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더 극단적인 예시로 로또 분석을 통해 똑같은 번호를 5장씩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 1003회 차에 90억을 타간 당첨자를 보면 실제로 같은 번호 5장을 구매했다. 놀랍게도 이런식의 당첨자가 지금까지 총 12회 나왔다. 같은 번호 5장으로 11회, 그리고 같은 번호로 10장구입이 한 번 있었다(안타깝게도 이때가 1등당첨금의 가장 적었다 약 4억원)

 

 

  물론 로또 1등이라는 것이 극한의 확률에 기대고 순전히 운이 100프로 작용하는것 맞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수동이나 자동이나 확률을 똑같다면 자신만의 분석 패턴을 만들어 시도해 보면 1등의 당첨기회가 왔을 때 더 확실한 행운으로 다가올수 있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