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19회에서 역대 최다 1등 당첨자가 나왔는데요.
무려 50명이라고 합니다. (물론 똑같은 번호로 중복 구매한 사람도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그전까지 역대 최다 당첨자 회차였던 제546회차에서 3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각 405,939,950원을 수령한 기록보다 더 많은 당첨자가 나온 기록입니다.
그러나 이번 1019 회차 당첨금은 438,565,140원으로 1등 최소 당첨금액의 기록은 세우지 못했습니다.
또한 1019회차의 3등 당첨자는 5,832명으로 각 627,634원 수령하게 되는데 이는 이전까지 가장 적은 3등 당첨금액이 나온 10회차 11,247명이 각 856,400원씩 수령하는 기록을 깬 수치입니다.
1등 당첨자가 무려 50명 ... 의문제기?
한 커뮤니티에서는 50명의 당첨자가 나온 이번 회차에서 각 지역별로 인접 지역에 2장씩 나온것을 보고 일부로 가까운 지역에 판매점에서 돌아다니면서 산 느낌이 든다며 로또 번호가 유출된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입장으로 이번 회차의 뽑힌 번호들이 지금까지 많이 나온 번호들의 조합이라 5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당첨자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1019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4, 13, 17, 34, 39이고 보너스 번호는 6 입니다.
어떤 번호의 조합이 나오 든 8,145,060 중 하나의 조합일 뿐이고 여러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철저한 매뉴얼에 입각해 로또 번호를 추첨하는 것이기 때문에 로또 번호를 임의로 선택할수 있다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사실 로또라는 것 자체가 인간이 이성적 판단만 내린다고 가정하면 사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액으로 구매하는 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또 판매액중 42%로가 복권기금 책정되어 소외계층에 쓰인다고 하니 좋은 일 한다는 마음으로 구매할수도 있겠네요.
2022.06.20 - [잡학다식] - 로또 1등 당첨금이 2등 당첨금보다 적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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